2023년 9월에 개최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다.
20명의 후보 명단 중 MSI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최종 6명의 선수가 국대 엔트리에 선발되었고 김정균 감독님이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많은 대중들이 '페이커' 선수의 군면제 가능성도 지켜보고 있다.
최종 엔트리 멤버 선수소개
- 이름 - Zeus (최우제)
- 나이 - 2004년생
- 포지션 - Top (탑)
- 현 소속팀 - SKT T1 (LCK)
- 이름 - Kanavi (서진혁)
- 나이 - 2000년생
- 포지션 - Jungle (정글)
- 현 소속팀 - JDG (LPL)
- 이름 - Faker (이상혁)
- 나이 - 1996년생
- 포지션 - MID (미드)
- 현 소속팀 - SKT T1 (LCK)
- 이름 - Chovy (정지훈)
- 나이 - 2001년생
- 포지션 - MID (미드)
- 현 소속팀 - Gen.g (LCK)
- 이름 - Ruler (박재혁)
- 나이 - 1998년생
- 포지션 - AD (원딜)
- 현 소속팀 - JDG (LPL)
- 이름 - Keria (박재혁)
- 나이 - 2002년생
- 포지션 - Supporter (서포터)
- 현 소속팀 - SKT T1 (LCK)
'김정균' 감독의 선수선발 일화
김정균 감독의 선발기준은 이름값이 아닌 순수한 선수의 실력과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진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한다. LCK 최초 10회 우승과 롤드컵 3회, MSI 2회 등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김정균 감독은 아무래도 최근 폼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MSI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카나비'와 '룰러' 선수 선발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평가항목은 크게 개인기량, 팀워크, 국제무대 경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4년간 국내외 대회 개인 수상 실적뿐 아니라 KDA, 킬 관여율, 분당 데미지, 분당 경험치 격차, 분당 골드 격차 등의 지표 또한 반영되었다고 한다.
가장 견제하고 주목해야 할 팀은?
- 중국 : 저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대한민국, 금메달의 주인이었던 중국을 가장 견제해야 한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포함한 e스포츠는 중국에서 상당한 문화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어 대중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고 e스포츠에 투자를 아낌없이 하며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 대만 : 저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대만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대만팀은 중국이나 한국처럼 이름을 날리는 선수는 없지만 개개인마다 피지컬이 뛰어나고 팀워크가 빛나는 팀이다
지금까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 부문 대한민국 최종 엔트리를 알아봤다.
저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한국 e스포츠의 재조명과 페이커선수의 군면제를 희망한다.